하청면(면장 윤영수)은 지난 30일 하청면 시가지 일원에서 30여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 및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시민의식 선진화운동의 일환으로 하청면이 중점 추진 중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임에도 번복되는 현 실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모으고 우리 지역에서나마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지난 1분기 캠페인 이후 면민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이번 2분기 캠페인에도 참석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지고 거제경찰서, 연초파출소 협조로 거리 행진을 하며 확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윤영수 하청면장은 “우리 주민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을 지양하는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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