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는 3일 제208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의 일정으로 ‘2017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2019년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석봉)가 구성되어 11일에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12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지난 한 해 거제시에서 추진한 주요사업과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 등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거제시의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왔으며, 지난 5월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다.

옥영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는 의회 본연의 임무이자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전 의원님들께서는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과 장마철에 대비하여 집행부는 해수욕장 손님맞이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력과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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