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미경)는 지난 달 31일 고현동 엠파크 거리 일대에서 거리 청소년 선도 및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심야식당'을 운영했다.

청소년의 귀가를 독려하고,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 가서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심야식당은 지역 내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달의 기관/단체로 커리어넷 거제지사(안창현 팀장), 삼성청소년 선도119봉사단(위원장 문명선),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돈지)가 활동에 참여했고, 심야식당을 찾아온 청소년에게 라면을 제공하며 인생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해성고 실내악 동아리 '피카피카'의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청소년의 호응이 높았다.

심야식당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번 달은 21일(금)에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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