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회 거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깨·몽'이 지난 1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리기 위해 거제청소년회의소 현충일추념 백일장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하였고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세계로 가는 평화의도시 거제에서 제4회 현충일 추념 백일장대회를 개최 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반도에 두 번 다시 한국전쟁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경택 사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공동주최한 거제청년회의소에게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주신 것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소통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태극팽이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16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재능동아리 친구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댄스, 보컬 등의 공연이 이어져 이날 행사를 빛내줬다.

2019년 총5회로 구성된 거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소통이라는 주제로 각 회차별로 다양한 테마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7월27일 고현시내 엠파크 앞에서 세계문화 소통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지속적인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거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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