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4일 함정 전용부두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해경, 소방서, 39사단 등 화학물질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인명구조 및 대응장비 사용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전문적인 교육ㆍ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사고에 대비하여 해경에서는 물질탐지, 방제분야, 39사단에서는 제독분야, 통영소방서에서는 개인보호장비 분야 등 체험형 실습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훈련 진행하였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현장대응팀 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