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4일 도내 유치부 17개팀과 초등부 18개팀이 참가한 제16회 경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거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미루유치원과 제산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미루유치원(지도교사 조유화) 원아 30명, 제산초등학교(지도교사 구인혜) 학생 30명이 각각 ‘우리친구 소방차’와 ‘산타소방관 아저씨’를 불렀다.

조길영 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