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은 4월 1일 수협창립 48주년을 맞아 장승포 본점 3층에서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조합원자녀의 면학 지원을 위하여 대학생(25명)에게 1인당 80만 원, 고등학생(16명)에게 50만원, 중학생(7명)에게는 30만원씩 지급하여 총 4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전년보다 1천만 원 증가한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거제수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인재육성 및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성충구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수협 장학금 수상자는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며, 나아가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져달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조합 장기근속자 포상식에서는 수협 중곡지점장 1급 강봉송외 10명이 그동안의 공로에 대한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받았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일 포상으로 어업인본상 국무총리표창을 김육만 구영어촌계장이 우수여성어업인상에는 김애영 (사)나잠회장이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육만 구영어촌계장부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중앙), 김애영 나잠회장 부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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