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6일부터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 현장 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통영해경은 7일 거제 대포 유람선, 장승포 유람선사 유람선을 승선하여 구명조끼, 구명부환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또한, 유사시 승객 대피 안내 매뉴얼 비치 유무 등을 점검 하였으며, 안전운항을 위한 유선사업자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연휴 기간 중 20개 도선 항로, 24개 유람선 항로에 경비정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한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통영해경이이 관할하는 남해안은 행락철 섬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 5. 29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유람선과 도선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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