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원)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진과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아주동장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강사들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년 전 현재 국공립 하나어린이집 위치에 있던 아주동 보건지소 건물을 폐쇄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체 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현재 근로자가족복지회관 시설 일부를 빌려 12과목 1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 건물 노후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강사 간담회와 더불어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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