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로터리클럽(회장 김용섭)에서는 능포동 지역의 취약계층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행복나눔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능포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누수로 수돗물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보일러는 고장이 나 사용한지 오래 되었으며 따뜻한 물도 쓰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김용섭 회장이 거제 로터리클럽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로터리클럽 봉사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로 실시되었다.

거제 로터리 클럽 회원들과 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6월 10일 오전부터 6월 12일 오후까지 짐을 옮기고 도배, 장판, 조명, 씽크대, 전기판넬, 순간전기온수기 설치, 수도배관수리 등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전부 수리를 하여 대상자가 깨끗하고 편하게 생활하게끔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했다.

김용섭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곳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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