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는 12일 새롭게 단장한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동창회, 학부모회 등 530명이 다함께 어울려 ‘2019 프로야구 NC-키움전’을 관람하는 스포츠 문화 행사를 실시하였다.

NC다이노스의 스쿨데이 행사는 평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쉽지 않은 거제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밖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질서의식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제공업고등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20명이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 교장 시구, 학교운영위원장 시타를 하였으며 경기중에는 장내 아나운서 체험, 젤리 빨리먹기, 경기 후에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선후배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스쿨데이 행사로 이어졌다.

김병영 교장은 한시간 이상 버스 이동을 감안하여 안전 운행을 당부 하였고, 학업과 취업 준비로 분주한 학생들에게 단체 프로 야구 관람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