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우승태)는 14일 거제시청 씨름단을 찾아가 선수단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거제시청 씨름단은 2017년 3월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올해 회장기전국장사 씨름대회 여자부 종합우승, 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 제패로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승태 농협 거제시지부장은 “옛날에 씨름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농민이라는 점에서 농협과 씨름 모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한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씨름단 선수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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