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놀이터안전수호천사단 연초면센터(센터장 양인호)에서는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독거노인 세대를 지난 14일 방문하여 악취로 뒤 덥힌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 청소, 주거 개선 봉사활동을 하였다.

거실 안까지 신발을 신고 생활하며 집안 곳곳에 변질된 음식쓰레기와 계절을 모르고 바닥에 널려져 있는 옷, 오래된 가구와 살림살이를 천사단원 5명과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5명이 방, 거실, 부엌 순서대로 깔끔히 정리를 하였다.

현장에서 추가로 고장 난 채 방치되어 있던 화장실 수도관을 발견하고 봉사자들은 18일 재방문하여 마당에 있는 지하수 나오는 관을 연결하여 집안 곳곳 부엌과 화장실에 물이 나오도록 설치를 해주었다. 어르신은 이제 화장실에서 샤워도 할 수 있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정리 정돈 잘하며 살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천사단 연초면센터 양인호센터장은 5월 하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대문 수리를 진행하였고 사등의 어르신댁 열쇠 수리 등 생활에 불편함을 해결해주었다.

어려운 곳은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고 봉사의 뜻을 전하며 기쁨과 보람을 센터에 전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댁 페인트칠을 10집 이상 선정 환경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