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임복금)가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모시고 감사 행사를 가졌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6.25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모신가운데 국악공연과 꽃차 시음회를 가진 후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학주 거제면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숭고한 가르침을 후대에 전하는 길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거제면분회장(진장순)은 “우리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