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거제시와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청 블루시티홀(구.대회의실)에서‘청년채용을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구직자 150여 명이 참여해 면접을 본 구직자는 111명이며, 이중 55명이 1차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업체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집분야는 품질검사, 사무보조, 소방점검, 자재관리, 안전관리, 설계, 취부, 용접 등으로 청년 120명 채용목표로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 채용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서류접수를 대행한 간접 참여업체는 3개 업체로 이날 접수된 이력서 4건을 전달해 업체별로 별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앞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이후 지속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미채용 구직자에 대해서도 상담알선, 상설면접, 취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용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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