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청실회(회장 황학수)는 지난 25일 동부면 거주 저소득·독거노인 45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청실회 회원 25명, 소방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후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 후 전달했다.

황학수 청실회장은 “단독주택 화재의 경우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청실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현규 동부면장은“화재 취약계층의 화재예방과 화재피해를 최소화 활수 있는 청실회의 뜻깊은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제 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아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 물품기탁, 효행자 발굴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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