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25일 동안 서울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거제시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가 ‘대상’인 대통령상과 연출상(이삼우 대표), 희곡상(이선경 작가) 3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연극제에서 극단 예도가 선보인‘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라는 작품은 창작 초연작으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을 배경으로 교사들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예도’는 2018년 36회 경남연극제와 제36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나르는 원더우먼’ 작품으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극단 ‘예도’는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했다. 김진홍 극단 예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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