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거제뷰컨트리클럽에서 ‘2019년 거제시골프협회장배 클럽 최강전 골프대회’가 열려, 성료(盛了)됐다.

거제시 관내 15개 골프동우회 및 클럽에서 130명이 참가하여 대회가 진행됐다.

각 클럽 대표선수 3명의 스트로크 스코어를 합산하여 최강 클럽을 결정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여자부, 골드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됐다.

클럽최강전 우승은 거제베스트클럽(225타), 준우승은 동백GC(228타), 3위는 구룡회(228타)가 차지했다.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했다. 남자부 1위는 안순정(거제베스트클럽), 2위 정완규(경남산업고동우회), 3위는 서상용(거제베스트클럽) 씨가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최명임(거제클럽), 2위 허지우(거제베스트클럽), 3위 옥해화(거제베스트클럽) 씨가 수상했다.

골드시니어부는 1위 김공훈(열마지기회), 2위 진범철(구룡회) , 3위 신임생(구룡회) 씨로 우열을 가렸다.

롱게스트는 전은영, 니어리스트는 김수진 씨가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65세이상 골드시니어부문을 새롭게 만들어 관내 1세대 골프인들도 함께 어울어 질수 있는 대회가 됐다.

손한석 거제시골프협회 회장은 “관내 골프 동우회‧클럽과 함께 거제시 골프인들을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될 수 있게끔 노력을 기울였다”며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골프인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김명희 레노마골프 옥포점 대표가 후원한 인재육성기금 이벤트는 해넘이코스 5번 par3 홀에서 진행됐다. 137만원 기금이 만들어져 거제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거제시골프협회는 관내에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골프공 등 골프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을에 있을 2019년 거제시장기 및 거제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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