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토양오염의 예방과 정화를 위해 1일부터 19일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10개소 대상으로 ‘2019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관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 10개소이며 시료 채취 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를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Cd 외 21개 항목이며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지역에 대하여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 토양정밀 조사 및 정화 명령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 또한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거제시 토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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