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마을(이장 이국재)이 올 여름 해수욕장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5일 명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마을 주민과 남부면 이장 등 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는 한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수 주 전부터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종합상황실을 새롭게 단장하는 도색을 하고, 해수욕장의 모래와 자갈을 평탄화 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전에 없든 해수욕장 감시탑 설치다. 빨간색으로 색칠된 감시탑은 높이가 5미터 정도가 된다. 보기에도 좋지만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면의 지원으로 수국 화분이 해수욕장 연결도로변에 가득 놓여 있다. 대략 60개 정도 된다.

이런 준비를 마무리 하고 오늘 안전기원제를 마지막으로 개장 준비의 마침표를 찍었다.

남부면장(서권완)은올해 명사해수욕장을 더 많이 꾸몄으니, 많은 분 들이 해수욕장을 찾아 주셨으면 한다면서 즐거운 해수욕장 피서를 위해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명사이장(이국재)는우리 마을은 해마다 여름에 사람이 제일 많다. 왜냐하면 해수욕장 때문이다. 올 여름도 저희 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주셔셔 우리 마을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원제를 마치고 주민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8월 초에 열리는 명사바다영화제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사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