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숙(사진) 경상남도의원이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통한 경남 맞춤형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기를 촉구하였다.

옥의원은 9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산지가 많은 광역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국고가 지원된 국립산림복지 시설인 숲체원, 치유센터, 수목원, 산림교육센터가 경남에 한 군데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부터 복합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산림복지지구’가 전국에 7개소가 도입되고 있지만 경남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리산을 비롯한 4개의 국립공원이 경남에 위치해 있어 이러한 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생태환경 사업이 절실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다양한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산림복지지구의 조속한 지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 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지원책을 확보토록” 경남도에 요구했다.

이날 옥의원은 ”휴양, 산림치유 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숲 환경을 제공할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가 경남도에서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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