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8일 시청 참여실에서 거제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도로명 부여·변경 및 도로구간 변경 심의·의결을 위한 2019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도로명주소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하여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심의에 상정된 21건은 14일 동안 시민과 해당 면·동, 이·통장 등으로부터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이에 대한 의견이나 이의신청은 없었고, 고현항 항만재개발지구 내 도로, 도시계획도로, 산달연륙교 및 도시도로 등 신규개설 15개 도로에 대한 도로명 부여 및 도로구간 설정 건과 기존 구간과 연계하여 개설된 도로로 인한 도로구간 변경 5건 및 주소사용자 동의로 신청된 도로명 변경 1건 등 총 21건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위원회의 개최는 신규 도로개설과 택지개발 등에 따른 도로구간 변경 등에 대해 현실을 반영하고 도로명주소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향후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통한 도로명주소의 공신력 확보와 주소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법정주소로 사용될 도로명에 대해서 사용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