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0일 여름철 해충 발생으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 퇴치기 설치 및 방충망 교체를 지원하는‘촘촘희(喜) 튼튼희(喜) 수리단’사업을 추진했다.

지원대상은 ‘아주동 복지대학’을 수료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명이‘법정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 16세대이다.

박미숙 민간위원장은 “해충 퇴치기 설치와 방충망 교체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석호 아주동장은“올 여름에도 강한 폭염이 예고된 만큼 폭염 속에 방치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아주동 복지대학 운영,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등 지역 복지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복지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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