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0일 고현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여성 청소년 4명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에 한번 꼭 위생용품이 필요한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공보건과 인권 보장은 물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를 제외한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여성청소년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와 위생속옷으로 꾸려진 선물박스(환가액 30만원)를 전달했다.

황미영 단장은 “미래의 주역인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위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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