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성지중학교(교장 윤선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학교나눔 주간기간 동안 ‘행복한 등굣길’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나눔 기간을 선정하여 등교 시간 내 지정 된 물품을 모금함에 넣어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옥포성지중학교 학생들은 학생회 회의를 통해 나눔 물품을 식료품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식료품’을 후원하거나 나눔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5일 간 진행 된 사업은 총 105명의 학생들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모금함에 넣어 후원에 참여했다.

나눔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선자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된 후원물품은 거제종합복지관을 거쳐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옥포성지중학교 이름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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