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희망교회(담임목사 김영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시은소교회 성도 25명과 함께 동부면 동호, 영북, 영월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은소교회의 농어촌 지역교회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를 했고 도움이 필요한 150세대에 방충망을 수리해줬다.

또한 교회 도배와 주변 제초작업도 실시했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한 마을주민은“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주택에 거주하고 어르신들이 많아 방충망 수리는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윤현규 동부면장은“궂은 날씨 속에서도 마을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민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함께 잘사는 동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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