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첫번째 송오성 도의원, 세번째 김성갑 도의원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명의 도의원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0명의 수상자 중 거제 김성갑(경제환경위원장), 송오성(건설소방위), 옥은숙(농해양수산위원회) 세 명 도의원이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서울 백념김구 기념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로 선정된 도의원들은 조선업, 제조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마련,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 보건의료 및 건강 증진 분야 시설 확충 등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옥은숙 도의원

김지수 의장은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오롯이 도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오늘 10명의 의원이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도민 곁으로 다가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경남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영(비례)·김성갑(거제1)·송순호(창원9)·송오성(거제2)·옥은숙(거제3)·이옥철(고성1)·황재은(비례) 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강근식(통영2)·박삼동(창원10)·윤성미(비례) 의원이다. 경남도의원은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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