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4일 국민의 생명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을 목표로 구조대 소속 신임 구조대원 잠수장비 착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경진대회는 통영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 경비구조과장(경정 임채현), 구조대장 등 16명이 참관한 가운데 신임 구조대원 순경 장원석, 박인규, 반민엽 3명이 참여하여 실시되었다.

대회 평가분야에는 잠수복 착용, 잠수장비 조립 및 착용 종목과 잠수장비 착용 후 입수 수중 인명 구조, 인양 등 출동상황전개를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순경 반민엽이 최종 우수 구조대원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우수 구조대원이 된 순경 반민엽은 해군 해난구조대(SSU)출신으로 군시절부터 함난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단련된 엘리트 요원으로서 사고현장은 준비된 대회와 다르다며 겸손함을 갖추며 1초라도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통영구조대 구조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전하며,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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