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강경국)은 지난 26일 지세포 물량장 및 해안변에서 '거제 2019 바다로세계로' 행사를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일운면에서 주관한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당 마을어촌계, 지세포항발전협의회를 비롯하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물량장과 해안변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어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 30여톤을 수거했다.

이날 청소활동 장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거제 2019 바다로세계로' 행사 때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물량장 부지로 행사장 방문객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는 장소인 만큼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잘 정돈된 물양장 이용을 통해 어업활동을 하는 어민들로 산뜻한 기분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촌계와 행정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경국 일운면장은 정화활동과 더불어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유치에도 일운면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천혜의 자원인 바다와 산이 잘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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