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5일 가로변과 주요 해수욕장을 직접 다니며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가로변 환경정비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피서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환경 정비 상태를 중점으로 확인하기 위해 덕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체 해수욕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을 일일이 들려 시설물을 직접 사용해 보는 등 관광객 불편사항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점검 중 만난 인근 거주민의 건의사항과 공중화장실 청소관리자의 근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신속한 처리를 지시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와 공중화장실은 관광도시의 기본 태세”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에 나가보고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시설물을 써보며 이용자의 불편사항과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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