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계휴가지와 유명관광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거제시와 거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거제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일운면 지세포리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금지 및 판매 전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당부하고 청소년유해환경 및 청소년 근로권익보호에 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대상 유해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달 23일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거제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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