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남 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하나된 너와 나’라는 주제로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연합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경남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연합여름캠프로 경남지역의 6개 기관(옥포, 고성, 사천, 의령, 함안, 창녕) 청소년 200여명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활동과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의령조청한과 명인(김현의)과 함께하는 장인정신 진로체험을 시작으로 나라지킴이 의병유적지 의병박물관 탐방, 튜브스터체험, 담력극기체험, 팀 데몬스트레이션, 명랑운동회, 여름철 물놀이 안전 인명구조법을 배우며 함께 친밀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며 함께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청학동 손홍주 명창의 인성교육 특강과 우리가락을 배우며 캠프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여한 박 모양(옥포초 4학년)은 “선생님들과 함께 놀면서 수업하는 것 같아 좋았고 다른 지역 친구와 친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캠프에 참여 청소년들이 소통 능력과 협동심 친화력을 기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