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린다.

짝수달 토요일에 열리는 ‘반짝토 체험행사’는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8월을 맞아 공예 및 미술 체험을 비롯한 10여종의 체험을 한 달 간 진행하고 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월 반짝토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은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만족 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컵 수박화채를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2시부터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캐릭터 쿠키 만들기 △아이스팩 만들기 24일은 △선인장 나무필통 만들기 △부채꾸미기 31일은 △에코수첩 △투명가방 꾸미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 전문 강사의 체험부스와 청소년 문화기획단 <별솔>의 청소년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이며, 사전 접수가 필요 없는 선착순 무료체험으로 재료 소진 시 행사가 마감된다.

청소년사업팀 김형만 팀장은 “여름방학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로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반짝토 체험 행사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니, 부담 없이 많이 오셔서 청소년들에게는 알찬 경험을, 가족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와 고객만족 행사를 준비한 <별솔> 회장 박수민(해성고 2학년)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수박화채를 한 번도 안 만들어 봤는데 동아리 원들과 함께 인터넷 레시피를 보면서 준비를 많이 하고 있으니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체험행사 외에 인터넷 카페와 노래방, 댄스연습실,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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