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윤복, 윤갑수)는 지난 12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철 사무국장을 초빙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고현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혹서기에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어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윤갑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체교육을 강화하여 위원의 복지역량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고, 폭염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경기 침체로 실직 및 가정해체 등으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가 많으나 발굴에 어려움이 많다”며 “민ㆍ관이 서로 협력해 취약계층보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여 행복한 고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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