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통영사무소(소장 박종석)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관내 47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2차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가 추가돼 보다 세부적인 경제구조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을 원칙으로 하지만, 업체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과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조사별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통영사무소 관계자는 “응답자의 소중한 정보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므로 성실하고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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