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발전협의회(회장 맹상호)와 이장협의회(회장 김종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19일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각 마을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 등 다과를 전달하고 경로당 시설물 및 냉방기 가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쌍근마을 경로당 김외규 노인회장은 “시원한 수박을 제공해 주셔서 함께 먹으며 더위를 잊을 수 있었고,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 속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펴줘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맹상호 발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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