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31일 진로와 대학에 고민 많은 청소년들과 김경민(한양대 스포츠마케팅과) 선배와의 만남인 '체육대학 선배님! 궁금합니다!' 프로그램에 20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원하는 학과를 진학 목표로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입시제도가 다양화 되면서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어려움이 많다.

이럴 때 지역 출신의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은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이날 참여한 김경민 선배는 자신이 꿈을 가지게 된 동기와 현재의 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목표를 정하고 목표에 맞게 계획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통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먼저 이야기했다.

아울러 현재 대학 입시제도에서 대학들의 인재상과 거기에 맞추어 고등학교 생활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해 주었으며, 얼마 안남은 수시 전형으로 찾아온 고3들에게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김경민(한양대) 군은 “고등학교에서 대단위로 강의를 할 때는 한명 한명과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많은 것들을 전해 주는 거 같아 좋았다”라며 말했다.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이후에도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선배와 후배의 모습의 모습이 보기 좋았던 이번 행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전공의 지역 선배들과 만남으로 계속 진행된다.(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황남해 055-639-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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