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체험 할 청소년 모두 모여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똑똑! 세계문화체험'을 개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똑똑! 세계문화체험’은 의식주를 테마로 하여 나라별 다양한 문화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활동은 음식을 주제로 하여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퀴즈타임, 그리고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월남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장진아(중곡초 6) 학생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그 나라 음식을 요리로 함께 체험 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 다음 수업에 어떤 나라에 대해 배우고 무슨 체험을 할지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김형만 청소년사업팀장은 “세계 문화교류가 활성화되고, 글로벌 인재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른 나라에 대해 즐겁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요리 봉사동아리 어뮤즈(회장 경남산업고 2학년 박수연) 회원들의 지원으로 참가 청소년들과 호흡을 맞추며 더 즐겁고 알차게 운영됐다.

‘똑똑! 세계문화체험’은 8월~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초등 1~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다가오는 9월 28일은 건축을 주제로 하여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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