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일 3개 기관 합동으로 종합유원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사고와 관련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거제시청 관광진흥과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3개 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유일한 종합유원시설인 대명리조트 오션베이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표지판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진흥법으로 정한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또한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시는 향후 일반 및 기타유원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