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장승포전우회(회장 전병호)는 4일 거제희망복지재단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해병대장승포전우회는 작년부터 명절마다 라면과 백미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왔으며, 이번에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한 끼 식사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병호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장승포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해병대장승포전우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장승포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세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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