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인성장학회(회장 조임도)는 백미 20kg 31포를 사등면에 기탁했다.

인성장학회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동안 매년 명절마다 사등면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쌀을 기탁했다.

조임도 회장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해방을 거쳐오며 보릿고개 시절을 함께해온 노인들을 위로하고자하는 마음에 쌀을 전달한다”며, “기탁을 통해 배고팠던 시절의 한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