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탄소포인트제 미수령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에너지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발생한 2018년 상·하반기분 미수령 상품권 총 1,975,000원으로 미수령인 166세대 명의로 전달됐으며,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거제시 관내 저소득 주민과 소외계층 등 20여명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 희망근로 지원사업인 저탄소 녹색생활 홍보사업을 통하여 탄소포인트제 및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세대에서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거제시청 환경과(문의전화 055-639-3946), 면사무소·동주민센터 에서 서면으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