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총사업비 330억원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총사업비 330억원
  • 김철문
  • 승인 2019.09.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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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②]마중물 사업 217억원…주민센터(74억) 신축, 구 주민센터 리모델링 등
위치 옥포동 일원 14만㎡…사업비 고현동 '4분의 1'…3층 주차 타원 건립

거제인터넷신문이 22일 보도한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에는 무슨 내용 담겼을까” 제목 기사에 대해 시민‧독자들이 예상 외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마중물 사업의 ‘앵커 건물’로 거제관광호텔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민, 거제시 공무원 여론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거제시가 지난 8월 말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한 곳은 고현동 외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도 포함돼 있다.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지난 7월 26일 거제시의회가 의결한 ‘도시재생 전략 계획 수립(안)’에 포함된 ‘옥포1지구’를 그대로 선도지역 지정 신청을 했다.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옥포동 일원 약 14만㎡다. 옥포항, 옥포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옥포초등학교 인근 블록까지 연결된다.

▲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구역계(구역계에 표시된 사업은 전략계획 수립 단계 수립 사업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과는 차이가 있음)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관련 기사는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 계획 수립(안) 공청회’ 자료에 근거했다. 공청회 의견 반영, 거제시의회 의견 제시 과정에서 계획이 다소 변경된 점이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옥포동 도시재생 비전은 ‘옥포의 땅! 다시 일하고 살고 싶은 푸른 항구’다. 주 도시재생 방향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업중심 특화가로 조성, 중심기능 강화를 위한 거점 및 생활 SOC 조성, 노후주거지 정비를 통해 삶의 질 향상,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주도적 재생으로 잡았다.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주요 사업은 크게 마중물 사업, 부처 협력 사업, 지자체 사업, 공공기업 투자, 민간투자로 나뉜다.

전체 사업비는 329억7,100만원이다. 이중 국비 100억원, 지방비 178억7,100만원, 공기업 1억원, 기금 50억원이다.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전체 사업비 1,247억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사업기간은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포함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마중물 사업은 217억원이며, 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금 50억원이다. 마중물 사업에는 첫번째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으로 빈집활용 커뮤니티 조성(9억8천만원), 쾌적한 생활가로 조성(22억원) 사업이 포함됐다.

두번째 경관개선사업으로는 이순신 타워 건립(70억원)이다. 현 공영주차장 부지에 3층 건물로 주차장 건물을 건립하고, 옥상에는 옥탑 소공원을 조성한다.

세번째, 지역특화자산 발굴 및 활용사업은 행복어울림센터 조성(74억원)은 현 옥포1동 주민센터 건물을 헐고, 5층 건물로 새롭게 신축하는 것이다. 지상 1‧2층은 주민센터 사무실과 회의동, 3층은 노인교실, 노인건강치료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4층 공공 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 4층은 옥포동 역사 문화 전시공간이다.

1592 바다 광장 조성(20억2천만원)은 옥포1동 주민센터 앞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수변공원 워터 스크린 설치 및 운영한다. 1592 바다시민아트 사업(4억원)은 현 옥포항 오션플라 및 수변 산책로 일대에 펼쳐진다.

네번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이미 시행중인 ‘소통하는 옥뜨락(18억원)’으로 옛 옥포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도시재생현장 지원센터 운영 및 주민역량 강화, 거버넌스,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지원 등이다.

부처협력사업으로는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및 운영(2억원)’이 포함됐다.

지자체 사업은 사업비가 109억7,100만원으로 이미 시행중인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6억원), 옥포성안로 특화거리 조성(30억원), 옥포진성터 정비사업(68억7,100만원) 세 종류 외 소상공인 지원사업(5억원)이 있다.

공공기업 투자 사업으로는 ‘옥포 F.U.N 센터 조성 및 운영(1억원)’으로 옥포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공간, 국제사랑방, 공용주방, 판매소 조성 등이다.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웰리브가 시행하는 민간지원형 노후주택 개선, 대우조선해양이 주관 부서인 ‘기업 참여형 주민 이용공간 공유’가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변공간(공연장, 산책로 및 주차장 등)을 개방하여 관광자원으로 이용코자 하는 것이다.

▲ 옥포지역 도시재생 선도지역 주요 사업(실제와 다를 수 있음)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지난 8월 28일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찬성 의견’과, 8월 29일 거제시의회 본회의 ‘찬성의견’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8월 28일 거제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서는 고현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신청에 몇몇 시의원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옥포동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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