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섬꽃축제 개막을 한달 앞두고 24일 직원들과 근로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 아동 등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어린이 찾기 코드아담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시설에서 아동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대응 훈련으로 거제섬꽃축제 기간 중 있을 수 있는 아동 실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정기적인 교육훈련이 지난해 축제에서 성과가 있었던 만큼 거제의 대표축제인 거제섬꽃축제을 앞두고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과 행사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미아발생접수, 경보발령, 출입구 봉쇄, 안내방송, CCTV 모니터링, 수색 등 총 6단계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실종아동 발생시 10분 이내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설 봉쇄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시스템으로 2014년 한국형 코드아담인 '실종예방지침'이 도입됐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