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기획팀 1차 회의를 가졌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여 올해로 15번째로 10월 28일 ~ 11월 01일까지 7일간 개최 된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25명이 참석하여 안전한국훈련의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사전 민간전문가의 컨설팅 받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 된 통합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향후 10월 23일에 개최될 훈련기획팀 2차 회의는 훈련계획(상황설정) 및 시나리오 설계를 바탕으로 거제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 등을 논의하고 검토하여「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철저히 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구축하여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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