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부민방위(대장 김영화) 및 자율방재단(단장 정미순)은 25일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대피훈련 활동에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오후 2시부터 실시된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을 즉각 주변에 알리고, 119센터에 전화 신고 후 유도대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아주동 자율방재단 단원 및 주부민방위 대원들은 유도 대원과 주민 역할 등을 맡아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였으며, 대피 훈련 후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평소 열성적으로 활동 중인 김영화 대장은 “주부민방위 대원으로서 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되었으며, 심폐소생술 훈련도 실용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년간 활동해온 정미순 단장은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에 방재단원들의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