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발전협의회 한울림 풍물단은 지난 27일 열린 '2019 전통민속한마당 제13회 면·동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전통민속한마당잔치’는 매년 거제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거제문화원 주최 행사로, 올해는 농악경연대회, 연만들기·전통볏짚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부채춤·진도북춤 등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수양동 주민으로 구성된 한울림 풍물단(단장 천성은)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20여명의 회원이 연습중이며, 각종 달맞이행사, 동민의날행사 등에 풍물로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결실로 이번 행사에 6개 면·동이 참가한 가운데 농악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수양동발전협의회 신기민회장은 “함께한 우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금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전통문화가 계속 전승되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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