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야놀자 그룹 ㈜레저큐가 진행하는 ‘거제투어패스’(지역자원을 하나의 티켓으로 묶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상품 구성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제투어패스는 포로수용소, 조선해양문화관, 맹종죽테마공원 등 3개 관광명소를 묶어 단일입장권으로 이들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권으로 알로에테마파크, 씨월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번 거제투어패스 출시로 거제 관광지 간의 연계효과를 통한 인지도상승과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관광객들이 거제에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어패스 상품은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숙박 대표앱 등 주요 10개 채널에서 동시 판매가 이루어지며,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거제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실속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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