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회장 권태민) 수영 꿈나무육성반 선수들이 제1회 지역스포츠클럽 수영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종합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스포츠클럽의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토요일 진주실내수영장에서 전국 11개 공공스포츠클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국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스포츠클럽간의 활성화 및 회원들의 친선도모, 실력향상의 장으로 이루어져 지역적 클럽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클럽활성화 및 자기개발에 동기부여가 됐으며, 대회 결과는 진주스포츠클럽 종합 1위,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종합 2위,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평진 감독(전 수영국가대표)이 이끌어 나가는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수영 꿈나무육성반은 총 14명 출전하여 금5 은6 동3 획득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현재 공공스포츠클럽 꿈나무육성반 선수들은 전문엘리트 선수가 아닌 학업을 마치고 방과후에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학생들이다. 그리고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지 3~4개월 밖에 되지 않아 그 의미가 크다. 올해 마지막대회인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11월1일~3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되는 대회도 출전하여 더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거제시수영연맹(회장윤진석)에 따르면 이번 대회만이 아니고 앞선 전국대회(대구, 부산)에 출전하여 상위입상을 한 내용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공공스포츠클럽 수영꿈나무육성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상호업무협의를 통해 거제수영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사단법인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에서는 현재 11개종목(축구,야구,수영,사격,농구,점핑하이,k로빅,라인댄스,요가,다이어트댄스,댄스스포츠) 5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지도자를 채용, 저렴한 회비로 거제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을 선정하여 거제시민에게 더 많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하였다.(문의전화 055-63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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