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관내 손덕일치과(원장 손덕일)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치과질환이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못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비용은 치과 후원과 거제시 지원으로 1인당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거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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